[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볼튼 원더러스가 이청용(25)의 스위스전 결승골을 크게 보도했다.
볼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이 결승골로 한국의 2-1 승리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전날 스위스를 상대한 한국은 전반 7분 카사미 파팀(풀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홍정호(24·아우크스부르크)와 이청용의 연속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볼튼은 이청용의 결승골 장면을 상세하게 전하며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 승리를 이끌었다"고 주장 선임에 대해 주목했다.
이청용은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이동해 오는 19일 러시아와 친선경기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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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