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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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매직아이 등장, '응칠' 시청률 넘었다

기사입력 2013.11.16 11:52 / 기사수정 2013.11.16 11:52

김영진 기자


▲ 응답하라1994 매직아이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매직아이를 소재로한 '응답하라 1994'의 시청률이 '응답하라 1997'을 뛰어넘었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9화 '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편이 8.1%(닐슨코리아, 케이블, 위성, IPTV 기준)의 평균 시청률과 9.8%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응답하라 1994' 9화의 시청률은 남녀 10대~50대 연령층에서도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했으며 특히 여자 30대의 최고시청률은 14%까지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응답하라 1997'의 기록을 뛰어 넘는 시청률이다.

특히 '응답하라 1994' 9화에서는 매직아이와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이데아'를 소재로 당시를 회상하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1994년 당시, '교실이데아'를 거꾸로 틀면 '피가 모자라'가 들린다는 루머가 돌아 사회적 이슈를 모았던 사건은 극중 미래의 부부인, 서태지 팬인 윤진(도희 분)과 삼천포(김성균)가 또 한번 부딪히는 계기를 만들면서 묘한 재미를 안겼다.

칠봉이(유연석) '매직아이 고백'은 단연 화제를 낳고 있다. 매직아이는 특정한 패턴이 있는 그림을 눈동자를 한곳으로 모으면서 쳐다보면 특정 그림이나 글씨가 보이는 것으로, 1990년대 당시 엄청난 인기를 누린 바 있다.

한편 '응답하라 1994' 10화는 1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1994 매직아이 ⓒ tvN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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