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주요 출연진의 갑작스러운 하차와 막장 전개로 작가 퇴출 서명운동까지 벌어진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5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로라공주' 125회는 17.4%로 지난 방송분(17.2%)보다 0.2%P 상승한 수치를 기록하며 자체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이날 '오로라공주'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가 황마마(오창석)과의 이혼을 결심한 후 전 연인인 설설희(서하준)를 만나 이혼을 결심한 이야기를 고백했다.
앞서 시청자들은 막장 전개와 주요 출연진이 극중 개연성 없는 죽음을 맞아 하차한 것을 두고 지난 7일부터 '오로라공주'의 임성한 작가 퇴출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9월 30회 연장을 확정지었던 '오로라 공주'는 25회 연장설이 흘러나오며 연장반대 서명까지 일었다.
그러나 이러한 시청자들의 뜻과는 관계 없이 '오로라공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 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오로라공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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