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재정, 최종 우승 "더 성장해 돌아 오겠다"

슈스케5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올해의 '슈퍼스타K'의 영예는 박재정에게 돌아갔다.

15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슈퍼스타 K를 향한 박시환과 박재정의 마지막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최종 우승자를 발표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배철수는 "여러분의 선택입니다. 단 한명의 우승자. 2013년 슈퍼스타K는 바로 박재정이다"며 박재정의 이름을 호명했다.

박재정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 되자 깜짝 놀라하며 멍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눈물을 보인 박재정은 "오늘 어머니, 아버지, 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사실 내가 너무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가사 실수를 했는데 좀 더 배워서 돌아오겠다. 좀 더 성장해서 여러분들 앞에 나타나겠다. 여태까지 내 목소리를 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정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오른 임순영은 박재정보다 "박재정이 우승해서 좋다"며 더 많은 눈물을 흘려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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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스케5' 박재정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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