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시환, 결승전 2라운드 '내사람'…음이탈 실수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슈퍼스타K5' 박시환이 결승전 2라운드 무대에서 '내사람'을 열창했다.

15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우승을 향한 TOP2의 결승전 무대가 펼쳐졌다. 결승전은 자율선곡과 우승곡으로 진행됐다.

결승전 2라운드 무대에서 박시환은 신사동호랭이의 프로듀싱을 받아 '내사람(작곡 황세준, 작사 심현보)'을 불렀다. 박시환은 특유의 감미로우면서 애절한 목소리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으나 고음 부분에서 음이탈이 발생했다.

이후 심사위원 윤종신은 "고음이 두 군데에서 실수가 있었다. 예상했던 부분에서 일어난 실수였는데 그 부분만 빼고는 좋았다. 박시환 씨가 잘할 수 있는 노래였다. 그런데 포텐이 터지지 않고 긴장감이 실력을 죽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하늘은 "마지막이라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이 점수는 박시환 씨가 앞으로 가야할 길에 내가 주는 노잣돈이라고 생각해달라"고 말헀다.

그 결과 박시환의 무대는 윤종신에게 83점, 이하늘에게 90점을, 이승철에게 72점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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