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말 날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주말 이후 기온이 다시 낮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5일 "16일 밤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기 시작해 일요일인 17일에는 경남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음주인 18일부터는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다시 늦가을 추위가 찾아온다. 뿐만 아니라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와 눈이 섞여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비가 내린 후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추워지는 겨울 날씨 패턴을 보이고 있다"라고 목요일인 21일부터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올해 김장하기 좋은 때로 중부 내륙 지방은 이달 하순, 남부ㆍ동해안 지방은 다음달 초중순, 남해안 지방은 12월 중순 후반 이후라고 꼽았다.
기상청은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이고 일 평균기온이 4도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김장 담그기 좋은 시기"라며 "이보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고 기온이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 제 맛을 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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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주말 날씨 ⓒ SBS 방송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