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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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종영 '어서오세요', 태국편 한국어 장학생 결정된다

기사입력 2013.11.15 16:29 / 기사수정 2013.11.15 16:34



▲ 어서오세요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웰컴 투 한국어학당 어서오세요'가 15일 태국 편을 끝으로 종영한다.

15일 방송되는 MBC '웰컴 투 한국어학당-어서오세요' 마지막회에서는 '태국 편' 한국어 장학생이 결정된다.

지난 1일 방송에서 태국 학생 8명의 한국어학당 합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합숙 뒤 치러진 첫 시험에서 서경석 어학당이 김정태 어학당을 큰 점수 차로 따돌리고 압승했다. 이에 김정태 어학당은 남은 시험에서 이기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늦은 밤까지 열심히 공부했다.

두 번째 말하기 시험과 마지막 세 번째 시험은 구은영 아나운서와 차예린 아나운서가 각각 시험문제를 출제했다.

두 번째 시험은 말하기 시험으로 치러졌다. 스피드 퀴즈, 토론, 나의 가족에 대해 말하기, 이야기 만들기 4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두 번째 시험은 학생 한 명씩 시험 종목을 뽑아 1:1 대결로 이뤄졌다.

'나의 가족에 대해 말하기'를 뽑은 핏차마이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한국어 공부를 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친한 친구들에게도 털어놓기 어려운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는 핏차마이의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의 눈시울도 뜨거워졌다. 엉뚱한 매력을 선보인 워라웃은 전래동화인 '선녀와 나무꾼'에 대한 재해석으로 많은 이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토론 주제로 '심청이의 효는 효일까, 불효일까?'라는 외국인에게는 다소 어려운 내용이 주어졌다. 토론을 진행한 민트라와 수왓짜나는 한국 학생들을 뛰어넘는 수준의 치열한 토론을 보여줬다.

학생들의 운명을 가를 마지막 시험은 차예린 아나운서가 출제했다. 마지막 시험은 출제된 문제의 정답을 한 사람이 한 글자씩 적어 정답을 맞추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개그콘서트' 코너 '황해' 패러디로 웃음을 준 타낫차는 이번 시험으로 승부가 결정된다는 것에 긴장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서경석 어학당의 만점 소녀 민뜨라 역시 예상치 못했던 답안을 내놓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15일 오후 10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어서오세요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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