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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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구와 결혼, 송서연 누군가 했더니…'추노' 팜므파탈 기생이었네

기사입력 2013.11.15 12:27 / 기사수정 2013.11.15 12:28

정희서 기자


▲ 송서연 홍종구 결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송서연과 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송서연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송서연과 NH & MAJOR1998 대표이자 한국 연예매니지먼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종구가 내년 3월 1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홍종구의 예비 신부 송서연은 인기리에 방영됐던 KBS드라마 '추노'에서 기가 세고 당당한 기생 기생 찬 역으로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송서연은 기생의 우두머리 격인 역할을 맡아 화려한 한복 의상과 장신구를 완벽히 소화하며 표독스러운 연기를 펼쳐냈다. 송서연은 KBS 드라마 '해신'에서 중국 기생인 소홍역을 맡기도 했다.

송서연은 이 외에도 드라마 '도망자', 영화 '악인은 너무 많다'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해 11월에는 송지은이란 본명이 시크릿 멤버 송지은과 혼동된다는 이유로 송서연이라는 이름으로 개명, KBS '힘내요 미스터 김'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또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 출연해 성형 사실을 고백하며 소탈한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송서연은 2007년 7월 7살 연상의 유학파 출신 회사원 오모씨와 부부의 연으로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지 못한 채 결혼 1년 만인 2008년에 최종적으로 합의 이혼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서연 홍종구 결혼 ⓒ KBS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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