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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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누드 파문 이후 첫 무대…잠시 멍한 표정 [멜론뮤직어워드]

기사입력 2013.11.14 20:1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에일리가 누드 파문 이후 처음을 무대에 올랐다.

에일리는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뮤직어워드'(MC 카이-찬열-백현-수호-이유비)에서 1부 중반 배치기의 '눈물 샤워' 무대에 피처링으로 등장했다.

자신의 파트에서 잠시 멍한 표정을 짓고 있던 에일리는 이내 능숙하게 노래를 부르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블랙엔 화이트 톤의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은 에일리는 슬픈 노래에 맞춰 애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배치기는 '눈물샤워'로 '랩-힙합 부문상'을 수상했다. 배치기는 앞서 "노래를 함께 불러준 에일리에게 감사하다"는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에일리는 해당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앞서 미국의 한류 사이트 올케이팝은 지난 10일(현지 시간) 에일리의 누드 사진을 공개해 파장을 일으켰다. 11일 에일리의 소속사 해당 사진이 에일리가 맞다고 인정하면서 "에일리가 데뷔 전 미국 거주 당시 미국의 유명 속옷 모델 캐스팅 제의를 받아 카메라테스트용이라는 명목 하에 촬영된 사진"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또한 미국 사이트에 누드 사진을 유포한 자를 찾은 뒤 국내 최초 유포자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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