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시환-박재정, 톡톡 튀는 결승 공약 공개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5' 결승전에 진출한 박시환과 박재정이 우승공약을 내걸었다.

'슈퍼스타K5' 제작진은 13일 공식 SNS에 박시환과 박재정의 우승 공약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두 장의 이미지에는 박시환과 박재정이 각각 자신의 우승공약을 적은 스케치북을 들고 미소 짓고 있다. 이번 공약은 지금까지 응원해준 팬들과 함께 하는 공약을 나타냈다.

박시환은 "제가 우승을 한다면 추첨을 통하여 단골 술집에서 술+안주+노래 모두 쏘겠습니다"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한 그는 "집은 아침에 첫 버스로"라는 멘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박재정은 "저를 좋아해 주시는 팬분들과 지인분들을 위한 돈암동에서 콘서트를 열겠습니다"라는 의미 있는 우승공약을 내걸었다. 평소 고향인 돈암동에 대한 애정을 종종 밝힌 바 있는 박재정의 동네 사랑과 음악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기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콘서트를 와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플로리다산 유기농 오렌지도 준비할게요"라는 깜찍한 멘트도 덧붙였다.

한편, 박시환과 박재정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지는 '슈퍼스타K5'는 오는 15일 밤 11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시환, 박재정 ⓒ 엠넷]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