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상본색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중국어로 진행되는 보이는 라디오형식의 예능오락 프로그램 MBC C-RADIO '우상본색(偶像本色·Idol本色)'이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우상본색' 1부가 지난 9일 중화권 동영상채널에 업로드한지 만 하루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우상본색'은 중화권의 유튜브로 불리는 요우쿠(优酷)에서 서비스되는 중국 전체예능 프로그램 순위에서도 7위에 올랐다.
MBC측이 새로운 한류붐을 이끌기 위해 직접 중국어로 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자 기획된 '우상본색'은 1부 공개 당일 대기시청자가 일시에 몰려들며 중화권 내 관심을 증명했다. 이에 요우쿠, 인웨타이, 아이치이 등 유력 중화권 동영상 업체들은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규화 될 시 이를 독점 공급 및 서비스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사도 보이고 있다.
'우상본색' 2부는 16일 중화권 동영상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국내에서는 pooq,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자막 서비스와 함께 제공한다. MBC 측은 파일럿 방송이 종료된 뒤 정규화 검토를 시작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우상본색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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