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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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아 결혼소감 "3세 연하 예비신랑, 듬직한 모습에 반했다" (전문)

기사입력 2013.11.13 14:19 / 기사수정 2013.11.13 16:42



▲ 양정아 결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양정아(42)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13일 양정아 소속사 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양정아가 12월20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3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최근에 결혼을 결정했지만 속도 위반은 아니다. 신혼여행 등 세부 사항은 아직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이후 양정아는 소속사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연하 같지 않은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과 신뢰가 있어서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양정아는 1992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 '종합병원', '진실', '애인', '학교2', '용서', '백수탈출', '백만송이 장미', '아내의 반란', '슬픔이여 안녕', '아줌마가 간다', '왕과 나', '엄마가 뿔났다', '유리의 성', '결혼 못하는 남자', '로맨스 타운',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을 통해 연기 스팩트럼을 넓혔다.

다음은 양정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봄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양정아씨의 결혼 관련, 기쁜 소식 전해드립니다.

양정아씨가 오는 12월 2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쁜 만남을 가졌고 최근 결혼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예비 신랑은 3세 연하의 사업가로, 훈훈한 외모에 다정한 성격을 지닌 소유자로 알려졌습니다.

양정아씨는 "연하 같지 않은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고, 앞으로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믿음과 신뢰가 있어서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다" 고 전했습니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 분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두 사람의 뜻을 모아 조용하고 간소하게 식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양정아 결혼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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