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진성 단막극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양진성이 MBC 단막극에 출연한다.
13일 양진성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양진성이 MBC '드라마페스티벌'의 10번째 단막극 '나 아빠 엄마 할머니 안나'의 주인공 안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양진성이 맡은 안나는 선천적 소아마비를 앓고 있는 언니(서지혜 분)의 동생이자 아름다운 미모와 유리공예의 뛰어난 미술적 재능을 가진 인물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들이 자신의 재능을 질투하고 언니의 죽음을 자기 탓으로 돌려도 담담히 받아들인다.
한 관계자는 "이화여대 조형예술학부에서 조형미술을 전공한 양진성이 이번 작품에서 유리공예를 직접 표현한다.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어 기대 된다"고 전했다.
양진성은 포카리스웨트 걸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시티헌터' MBC '오늘만 같아라', 영화 '소원'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 2TV 드라마 '비밀'에서 조민혁(지성 분)의 옛애인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드라마 페스티벌'의 마지막 단막극 '나 아빠 엄마 안나'는 12월 12일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양진성 ⓒ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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