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줄리엔강, 환상의 콤비 등극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서지석과 줄리엔강이 환상의 콤비로 등극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경남 창원 팀과의 농구 두 번째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예체능 팀은 배우 이정진이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창원 팀을 상대로 두 번째 경기를 시작했다.

예체능 팀은 2승을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우승 경험이 많은 창원 팀의 실력이 막강했던 탓에 좀처럼 공격다운 공격을 해 보지 못했다.

급기야 예체능 팀은 1쿼터를 득점없이 끝내고 말았다. 위기의 예체능 팀을 구한 것은 두 에이스 서지석과 줄리엔강이었다.

서지석과 줄리엔강은 그동안의 반복된 연습을 통해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창원 팀의 거센 수비 속에서도 공격의 활로를 찾았다.

서지석은 자신이 슛을 하는 것처럼 하다가 줄리엔강에게 패스를 했다. 줄리엔강은 서지석이 준 공을 그대로 받아 주특기인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창원 팀에게 뺏긴 주도권을 찾아왔다.

이후에도 서지석과 줄리엔강은 서로 주거니받거니 하면서 예체능 팀의 득점을 도맡아 팀 내 환상의 콤비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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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지석, 줄리엔강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