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신참 천명훈 신고식, 환영 몰카에 '멘붕'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천명훈이 신참 환영 몰카에 멘탈 붕괴 상태에 빠졌다.

12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 천명훈이 경기도 수원의 소방서를 찾아 4박 5일 동안 전문소방대원 체험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원종이 스케줄로 인해 불참한다는 소식에 다섯 대원들은 신참 대원으로 누가 올지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장동혁은 "씨스타 보라가 왔으면 좋겠다"며 걸그룹 대원이 오길 소망했다.

전혜빈은 "오늘 샵에서 소녀시대 윤아가 단장을 하더라. 혹시 윤아가 오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장동혁은 "만약 윤아가 온다면 내가 혼자 불 다 끌 수 있다"며 공약을 내걸었다.

그때 뒤 쪽에서 신참 대원이 등장했다. 남자 대원들의 기대와는 다르게 새로온 신참 대원은 바로 천명훈이었다.

천명훈은 "제가 이번에 신참 대원으로 오게 됐다"며 인사를 했고 남은 대원들은 신입 천명훈이 오기 전 미리 준비한 신참을 위한 몰래 카메라를 시작했다.

장동혁은 고기를 굽는 전혜빈에게 시비를 걸며 "왜 기웅이만 챙기냐. 구운 고기는 기웅이만 주고 우리는 안 주냐"고 불만을 토로했고 전혜빈 또한 지지 않고 맞받아쳤다.

천명훈은 결국 험악한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밖으로 나왔다. 따라 나온 장동혁은 "우리가 같이 생활하다 보니 이럴 때가 있다. 신경 쓰지 말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혜빈이가 저런 애가 아닌데 이상하다"며 당황해 했다.

전혜빈은 천명훈이 들어온 것을 확인하고 "오빠를 환영하기 위한 몰카였다"고 털어놨고 천명훈은 "진짜 분위기가 안 좋은 줄 알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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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명훈 신고식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