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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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 父 김명수 죽음에 '눈물+오열'

기사입력 2013.11.12 22:50 / 기사수정 2013.11.12 22:5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하지원이 아버지 김명수의 죽음에 오열했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6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 분)이 아버지 기자오(김명수)의 죽음에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승냥은 배신자 염병수(정웅인)를 발휘하는 기지를 발휘해 계획대로 타환과 함께 궁 안으로 들어갔다.

기승냥은 고려의 병사가 아닌 원나라의 병사들이 타환을 죽이려고 한 사실을 타환이 직접 밝혀줄 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타환은 일단 연철(전국환) 세력으로부터 목숨을 부지하고자 고려왕 왕유(주진모)의 사주를 받은 고려의 군사들이 자신을 죽이려 했다며 거짓증언을 했다.

분노한 기승냥은 타환에게 가까이 다가가려다가 감옥으로 끌려갔다. 기승냥이 감옥에 도착했을 때 기자오가 시름시름 앓고 있었다.

기승냥은 기자오의 상태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하고 다급하게 사람들을 불렀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 결국 기자오는 그대로 숨을 거뒀다. 기승냥은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에 오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하지원, 김명수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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