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최명길이 정용화와 윤은혜를 이어주기 위해 적극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9회에서는 큰 미래(최명길 분)가 나주현(오주현)에 이어 박세주(정용화)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고백했다.
바로 자신이 2038년 미래에서 온 나미래라고 밝힌 것. 뿐만 아니라 김신(이동건)이 미래에 자신의 남편이 된다고 알렸다. 하지만 큰 미래는 이런 자신의 미래를 바꾸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췄다.
그러자 박세주는 어이 없다는 웃음을 지으며 바꾸고 싶은 남편이 왜 하필 자신이냐고 물었다. 이어 "미래씨도 제가 YBS 이어 받을 거라는 사실을 알아요?"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큰 미래는 "모른다"라고 답하며 "걔는 그 사실을 알면 도망갈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세주씨가 미래씨와 잘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정작 박세주는 이런 큰 미래의 행동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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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용화, 최명길 ⓒ KBS2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