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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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스껫볼' 종영일 앞당겨져…다음달 17일 마지막 방송

기사입력 2013.11.11 17:36 / 기사수정 2013.11.11 17:37

한인구 기자


▲ 빠스껫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곽정환 PD의 '빠스껫볼'이 당초 기획보다 종영일이 앞당겨진다.

tvN 관계자에 따르면 24회분으로 예정된 tvN '빠스껫볼'이 18회인 12월 17일 막을 내린다. 이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빠스껫볼'은 전반부 18개 에피소드와 6개의 후반부 에피소드로 크게 나뉘어 기획됐다"며 "광복을 전후로 두 이야기가 나눠지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전반부 18회만을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작발표회에서도 몇 부작으로 끝날지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며 "흥행 실패 등의 이유로 조기종영하는 것으로 비쳐 아쉽다. 이보다는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고 전했다.

'빠스껫볼'은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농구 하나로 민족의 자존심을 높였던 1948년 '코리아'라는 이름의 농구 대표팀과 격동기를 살았던 청춘들의 이이갸를 담고 있다. 특히 '빠스껫볼'은 KBS 2TV 드라마 '추노'의 곽정환 PD가 자리를 옮기고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에 큰 관심을 받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빠스껫볼' 출연진 ⓒ tvN '빠스껫볼'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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