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표, '그와 그녀의 목요일' 출연…3년 만에 연극 복귀

▲ 정은표 연극 복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은표가 '그와 그녀의 목요일'로 3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11일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측은 "극단 목화 출신 배우 정은표가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서 역사학 교수 정민 역할을 맡았다"고 밝혔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지난해 11월 개막한 '연극열전4'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오랜 두 이성 친구가 매주 목요일 마다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 독특한 상황 설정에서 시작됐다.

역사학 교수 정민 역에는 정은표를 비롯해 조재현, 박철민이 캐스팅됐다. 은퇴한 종군 기자 연옥 역에는 정재은, 유정아가 발탁됐다.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11월 29일부터 2014년 1월 19일까지 대학로 문화 공간 필링 1관에서 공연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은표 ⓒ 핑크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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