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성, 지난달 29일 입대 "조용히 입대하고 싶어"

▲ 이태성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이태성이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태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태성이 지난달 29일 충남 공주에 위치한 32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앞으로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태성이 가급적 조용히 입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외부에는 알리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태성은 지난해 7세 연상의 일반인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이태성은 입대 전 가족들과 함께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군 입대 관계로 결혼식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

영화 '사랑니'를 통해 데뷔한 이태성은 이후 영화 '폭력서클', 드라마 '9회말 2아웃', '장난스런 키스'에 이어 최근 '금 나와라 뚝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태성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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