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이적이 3년만에 선보이는 5집 앨범의 선공개곡을 11일 정오에 발표한다.
이적은 오는 15일 5집 앨범 '고독의 의미'를 발매하기에 앞서 정인과 듀엣 곡으로 열창한 '비포 선라이즈'를 오늘 정오에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이적 5집 앨범에서 함께 듀엣곡으로 열창한 '비포 선라이즈'는 80년대 팝발라드를 표방한 사운드로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감성이 베여있다는 평가다.
지난 8일 '비포 선라이즈'곡의 스페셜 클립 원테이크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적과 정인은 환상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로엔TV에서 제작한 이들의 스페셜 클립 원테이크 영상 촬영을 끝낸 이적은 이날 직접 무대에서 라이브로 열창한 후배 뮤지션 정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로엔TV 관계자는 "국내 정상의 뮤지션 조합이라는 스페셜한 라이브 무대를 연출했다. 뮤지션들의 감정과 보컬색을 그대로 드러내기 위해 원테이크 라이브로 현장 음을 담아낸 만큼 음악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적, 정인의 스페셜 클립 원테이크 영상은 11일 정오 온라인 사이트 멜론 내 멜론 TV와 로엔 뮤직 유투브 채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2009년 9월 4집 앨범 '사랑'을 발표한 이후 3년 여 만에 발표되는 앨범으로, 이적의 소속사 측은 "이적 커리어상 최고의 앨범"이라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적은 5집 앨범 기념 콘서트를 12월 6일과 7일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연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뮤직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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