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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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사나이', 박잎선 등장-독도 수호 '동시간대 1위' 굳건

기사입력 2013.11.11 07:08 / 기사수정 2013.11.11 07:30



▲ 아빠 어디가 박잎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일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15.4%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7%) 보다 0.3%P 하락한 수치로 KBS 2TV '개그콘서트'(18.7%)에 이어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이들과 아빠들이 전통 예절과 효를 배우러 충남 공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아빠 송종국의 빈자리를 채운 지아 엄마 박잎선은 지아와 여행하면서 화가 날 수도 있다고 걱정하는 아빠들의 말에 "화 낼 것이다. 오늘 제대로 걸린 거다"고 말했다.

지아는 "엄마 왔으니까 안 울거다. 엄마는 우는 것 엄청 싫어한다"며 침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예절교육 시간 엄마가 아빠보다 훨씬 단호한 모습을 보이자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광개토대왕함의 주요 훈련인 독도 정찰에 참여하기 위해 출항을 시작한 멤버 7인(김수로, 류수영, 박형식, 샘 해밍턴, 서경석, 손진영, 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엄하고 근사한 독도의 장관에 감탄한 멤버들은 그 어느 때보다 경건하고 엄숙한 자세로 독도 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는 9.6%,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는 8.1%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빠 어디가 박잎선 ⓒ MBC 아빠어디가 박잎선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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