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포클레인 야구에 도전했다.
1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코리안 몬스터 특집으로 류현진, 윤석민, 엑소, 미쓰에이의 수지가 출연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은 LA에서 찍은 류현진의 영상을 보았다. 류현진은 "이제부터 제가 내는 문제를 여러분들이 맞춰야 한다. 정답을 맞추면 쉬운 미션을, 오답이면 어려운 미션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류현진은 "제가 지압 훌라후프를 30초 이상 돌릴 수 있는지를 맞춰달라"고 문제를 냈고 멤버들은 모두 류현진이 30초 이상 훌라후프를 돌릴 수 없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강한 승부욕을 가진 류현진은 1분 넘게 훌라후프를 돌렸고 멤버들은 고난이도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첫 번째 주자가 포클레인에 타 공을 던지면 1루 주자가 공을 받아 2루에 던지고 2루수가 다시 3루로, 3루수가 투수에게 그리고 타석에선 타자가 플라이를 치는 어려운 미션을 하게 됐다.
포클레인에 올라간 상남자 개리는 회전 하는 중에도 정확하게 공을 던졌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실수를 연발했다.
특히 능력자 김종국이 제대로 공을 받지 못해 구멍으로 등극했고 멤버들 모두 남 탓을 하느라 야구는 통제 불능의 상태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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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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