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L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김규리가 영화 '아메리칸 뷰티' 속 명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파격 노출을 감행했다.
9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김규리가 호스트로 출연해 영화 '아메리칸 뷰티' 속 명장면을 패러디하기 위해 전라노출을 감행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메리칸 뷰티' 코너에서는 이웃집에 사는 김규리에게 반한 신동엽이 김규리에게 유혹 당하는 꿈을 꾸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엽은 부인 정명옥과 함께 침대에 누운 채 꿈 속에서 장미꽃잎 무더기 사이로 김규리의 매끈한 몸매가 드러난 모습을 상상했다. 실제 김규리는 아슬아슬한 노출 수위로 영화 '아메리칸 뷰티'를 패러디해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신동엽은 꿈 속에 김규리가 보일 때는 황홀한 듯한 표정을 지었고, 갑자기 김규리의 얼굴이 정명옥으로 변하자 졸도하는 상황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자꾸만 잠을 깨우는 정명옥과 치킨 배달을 잘못 온 김민교 탓에 달콤한 꿈을 방해 받자 "자꾸만 깨우고 그래요",
"에이 참 진짜 경우없이" 등 거친 멘트를 쏟아내며 짜증을 부렸다.
신동엽은 모든 상황을 정리하고 다시 잠이 들었고, 김규리의 유혹을 즐기며 단잠에 빠진 상황에서 김규리의 얼굴이 김민교로 변하자 구토를 일으켜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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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규리 김민교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