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신다은이 자신의 흑기사를 자처한 이상엽에 호감을 가지기 시작했다.
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술에 취해 신발을 잃어버린 하경(신다은 분)의 신발을 찾아준 재민(이상엽)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경은 협력업체 사장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술에 취해 신발을 잃어버렸다. 재민은 그런 하경을 집까지 데려다준 뒤에 그의 신발을 찾아줬다.
다음날, 숙취를 이겨내고 회사에 출근한 재민은 하경의 어머니이자 본부장 혜신(유지인)을 만났다. 재민은 하경에게 전해달라며 혜신에게 신발을 맡겼다.
이에 혜신은 하경을 불러 신발을 건네주며 "술 좀 적당히 마셔라"고 말했다. 꾸지람을 들은 하경은 재민에게 "왜 나한테 직접 주지 않았냐"며 따졌다.
하지만 사원증을 받고 어린아이처럼 기뻐하는 재민의 모습을 본 하경은 마음이 풀어져 환한 미소를 지었다. 흑기사가 되어준 재민에 대한 하경의 호감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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