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절절한 노래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김정수&김국환 특집에서는 쟁쟁한 가수들이 출연해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임태경은 "데뷔 11년차인데 쭉 지켜봐줬던 팬분들을 생각하며 부르겠다"며 김정수의 '당신'을 선곡했다.
임태경은 애절하면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몰입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원곡의 감수성을 그대로 살려낸 임태경의 절절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무대였다.
이후 임태경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16점을 받아 이수영을 제치고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다비치, 이수영, 임태경, 지오, 제국의아이들, B1A4 산들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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