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94' 유연석, 고아라 모욕한 선배에 야구공 명중 '통쾌'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유연석이 고아라를 모욕한 야구부 선배에게 복수했다.

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7회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이 칠봉이(유연석)의 부탁으로 야구 경기장으로 햄버거 배달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정을 본 칠봉의 선배는 칠봉에게 다가와 "아까 걔 누구냐?"라고 물었고, 칠봉은 "여자친구는 아니고 친구"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칠봉의 선배는 "잤냐?"라고 다짜고차 물었고, "걔 다리 봤느냐. 세숫대야 반반하고, 골반이 장난이 아니더라"라고 나정에 대한 이야기들을 늘어놨다.

이어 그는 "걔 남자친구 없지? 내가 명색이 4번 타자 아니냐. 형한테 한번 빠지면 못 헤어져 나오는 애들이 한 둘이 아니다. 됐고, 자리 한번 마련해라"라고 칠봉에게 명령했고, 기분이 상한 칠봉은 그에게 야구공을 던져 머리를 명중시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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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연석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