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1:46
사회

수능 이색 문제들, 재개발 사례·낙태 문제까지

기사입력 2013.11.08 12:45 / 기사수정 2013.11.08 13:21

대중문화부 기자


▲ 수능 이색 문제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올 수능에 출제된 이색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치러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교과서에는 없는 이색적인 시사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우선 사회탐구 영역의 법과 사회 17번 문항에서는 근로계약서를 제시했을 때 아르바이트 학생이 어떤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또한, 생활과 윤리 9번 문항에서는 낙태에 관한 의견들을 지문으로 실었고, 한국지리 15번 문항에서는 최근 관광지로 부상한 부산 감천문화마을과 판자촌 밀집 지역이었던 관악구 난곡동 달동네 재개발 사례를 비교했다.

더불어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올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와 관련한 문제를 출제하는가 하면 직업탐구영역에서는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 문제를 다룬 신문기사를 예문으로 제시하는 등 시사성 짙은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수능 이색 문제들(자료사진)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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