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야' 고준희 결혼 언급…26세 이연희는?

▲ 결혼전야 고준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결혼전야' 고준희에 이어 이연희도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연희는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결혼전야' 언론시사회에 7년 동안 연애한 오래된 연인과 새로운 인연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영화를 시작하고 이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연희는 "내게 가장 중요한 게 뭔지 먼저 생각하고 선택을 하게 될 것 같다. 결혼이 중요하고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결혼을 택할 것이다. 하지만 내 일을 포기해야 된다거나 모든 걸 가정에 쏟아 부어야 하면 새로운 사람과의 연애를 선택할 것 같다"고 신중하게 답했다.

이어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결혼을 해도 될 나이겠구나 생각했다. 지금까지 진지하게 생각을 한 적이 없었는데 '결혼전야'를 통해 내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전야' 고준희 역시 "유지태와 결혼한 김효진을 보면 결혼하고 싶어진다"고 답해 주목 받았다.

영화 '결혼전야'는 이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해야 할 결혼식 일주일 전, 가장 위험한 순간을 맞이한 네 커플의 파란만장한 메리지 블루를 담은 작품이다. 이연희와 옥택연이 오래된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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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결혼전야 고준희에 이어 이연희 결혼언급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