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다의 울타리 넘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판다의 울타리 넘기' 사진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사진작가 데이비드 젠킨스가 중국 청두 비펭시아 판다 보호구역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판다 사진을 공개했다.
젠킨스는 먹이를 주는 자원봉사를 하러 갔다가 우연히 놀이구역에서 놀고 있던 아기 판다들의 귀여운 모습을 포착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판다 한 마리가 울타리 위로 기어 올라갔다가 그만 미끄러져 뒤로 발라당 넘어지는 모습이 담겨있다. 넘어진 판다 밑에는 다른 판다 한 마리가 졸고 있다가 봉변을 당했다.
젠킨스는 "판다가 울타리를 넘기에 앞발이 너무 짧았다. 다행히 자고 있던 판다 위에 떨어져 다치진 않았지만 다른 판다는 신음과 함께 잠에서 깼다"고 설명했다.
한편 '판다의 울타리 넘기' 장면은 당시 함께 있던 아내 산드라와 단둘이 목격해 사진으로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판다의 울타리 넘기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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