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지훈 만두 볼케이노, 메뉴 등극 실패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지훈의 만두 볼케이노가 야간매점 메뉴 등극에 실패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광규, 김지훈, 김지민, 천명훈, 육중완(장미여관)이 출연해 '팔랑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지훈은 야간매점 코너에서 아는 셰프의 도움을 받았다는 만두 볼케이노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MC 유재석과 박명수의 시식평이 썩 좋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경쟁 야식들이 워낙 약해 만두 볼케이노가 최종 시식 메뉴로 선정됐다.

셰프로 나선 김지훈은 만두를 갈라 치즈를 넣은 뒤 전자레인지에 돌려 손쉽게 만두 볼케이노를 완성해냈다. 만두 볼케이노를 맛 본 다른 출연자들은 왜 유재석과 박명수의 반응이 미적지근했는지 이해하는 평가를 내놓았다.

결국 김지훈의 만두 볼케이노는 5표 이상을 얻어야 하는 상황에서 2표를 받아 야간매점 메뉴로 등극하는 데 실패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김지훈은 "이거 몰래카메라 아니냐"면서 결과를 믿지 않으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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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훈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