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에게 "그렇게 소원이면 관심 끄겠다"

▲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이민호가 박신혜에게 관심을 끄겠다고 밝혔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0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의 고백을 차은상(박신혜)이 계속해서 밀어내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은 "네가 화낼 때도 좋고, 기분 좋을 때도 좋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 했지만, 은상은 "이게 진짜 귀하게 커서 세상 무서운 줄을 모른다"라고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막무가내로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탄의 태도에 은상은 "그래, 한번 사귀어 보자. 너 유라헬이랑 약혼 깨고 집에서 쫒겨 나고 한번 그래 보자. 우리 이러는거 사모님이 아시면 나랑 엄마는 길바닥에 나 앉는다"라며 짜증을 냈다.

이에 탄은 "너는 내 마음이 우스운 거냐. 난 널 위해 용기를 냈는데 너는 날 위해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 그렇게 소원이면 신경 끄겠다. 예쁜 꿈인줄 알았더니 나쁜 꿈이었다"라며 은상을 홀로 둔 채 나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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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민호 '상속자들' ⓒ 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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