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측 "'아빠 어디가' 출연? 본업이 우선"

▲ 권상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권상우 측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 러브콜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권상우 소속사 벨 엑터스 관계자는 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빠 어디가'가 처음 시작될 때 제의를 받은 적은 적은 있지만 최근에는 (섭외를) 받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러브콜이 와도 출연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예능보다는 드라마나 영화 위주로 활동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에 출연 중이다.

최근 '아빠 어디가'는 일부 멤버의 하차 가능성과 함께 시즌2 제작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난달 30일 '아빠 어디가'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빠 어디가' 시즌2 제작은 공식적으로 전혀 논의된 바 없다"며 시즌2 제작설을 부인한 바 있다.

'아빠 어디가'는 배우 성동일, 이종혁, 방송인 김성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가수 윤민수가 아이들과 산골로 1박 2일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감동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예능계의 대세가 됐다. 매회 1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밤'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권상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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