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정 엑소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5' TOP3 박재정이 대세 아이돌 엑소(EXO)를 만났다.
이번 만남은 엑소가 '슈퍼스타K5' 제작진을 통해 박재정을 응원하자, 이에 감사의 의미로 박재정이 엑소의 백현, 시우민, 찬열을 찾아가면서 이뤄졌다.
특별한 만남에 박재정은 방문 전, 엑소를 위해 '으르렁'을 알앤비(R&B) 장르로 새롭게 편곡한 선물을 특별히 준비하기도 했다.
박재정이 알앤비풍 '으르렁'을 선보이자 엑소가 즉석에서 함께 화음이나 비트박스를 내며 호흡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엑소는 박재정에게 "이런 편곡은 처음 들어봤다. 노래 주인을 뺏길 것 같다"라는 극찬을 전하기도.
엑소는 박재정에게 "예선 때부터 눈 여겨 봤다. 중저음 목소리가 매력있다. TV에서 보다 실물이 훨씬 더 잘생겼다"고 남다른 애정을 밝혔다.
또 "TOP3에는 당연히 들 줄 알았다"며 "무대 위에서 떠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연습한 대로만 하면 당연히 우승할 것 같다"라며 지지를 보냈다.
특히 엑소 멤버의 생일을 꾀고 있는 박재정은 유독 시종 들뜬 모습을 보였다. 박재정은 엑소에게 "지금까지 그 많은 말을 어떻게 참고 살았느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물 만난 고기처럼 활기를 띠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엑소와 박재정이 보낸 유쾌한 시간은 오는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net '슈퍼스타K5' 준결승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박재정 엑소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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