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여자 1호의 이미지와 다른 말투에 남자들이 실망했다.
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1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자기소개에서 여자 1호는 우크렐라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나 그는 남자 6호가 "만약에 남자친구랑 다투고 화해할 때 어떻게 화해하는지"라고 묻자 잠시 침묵하더니 "많이 싸울 것 같나?"라며 차갑게 반문했다.
이어 남자 5호는 "밤이나 이럴 때 갑자기 보고 싶을 때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여자 1호는 "그냥 내가 가고 싶을 때 가고 그 사람도 오고 싶으면 오지 않겠느냐"라며 무심하게 답했다.
이에 첫인상에서부터 여자 1호에게 호감이 있던 남자 6호는 "귀여움상이니까 아담하고 그래서 성격도 모나지 않고 부드러울 줄 알았는데 듣고 나니까 좀 당돌하고 발톱이 보였다"고 말했다.
남자 2호 역시 "약간의 솔직히 실망감 아닌가. 내가 생각했던 사람이 아닌가라고 느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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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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