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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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박신혜, 이민호에게 "나도 너 좋은데…" 돌발 고백

기사입력 2013.11.06 22:46 / 기사수정 2013.11.06 22:46

대중문화부 기자


▲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박신혜가 자신의 마음을 이민호에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에서는 차은상(박신혜 분)이 돌연 학교를 무단으로 결석하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김탄(이민호)은 사라진 차은상을 찾기 위해 그녀가 있을 만한 곳을 돌아다녔다. 김탄은 은상의 뒤를 조용히 따라가다 은상과 마주쳤고, 두 사람은 함께 산책을 하게 됐다.

탄은 은상의 손을 꼭잡고 "나는 이렇게 손 안 놓고 계속 갈 것이다. 길 끝에 너 있는거 맞냐"라고 물었고, 은상은 "없다. 난 벌써 도망치고 없다"라며 그의 손을 뿌리쳤다.

이에 탄은 "나는 너 좋은데 어쩌라는 거냐"라고 소리쳤고, 은상은 "나도 너 좋다. 그런데 사소한 것들이 틀어지는데 네가 나를 어떻게 지키려는 거냐. 너는 나 못 지킨다"라는 차가운 말들을 내뱉어 탄을 상처 받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민호 박신혜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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