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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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스 21득점' 인삼공사, 니콜 빠진 도로공사 제압 2연승

기사입력 2013.11.06 18:33 / 기사수정 2013.11.06 20:10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KGC인삼공사가 니콜이 빠진 도로공사를 제압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인삼공사는 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6, 25-20, 25-22)으로 꺾었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인삼공사는 시즌 초반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연승을 내달렸다.

확실한 해결사를 지닌 인삼공사의 승리였다. 인삼공사는 조이스 고메스 다 실바가 개막전에 이어 20득점 이상 책임졌다. 여기에 백목화가 13득점으로 힘을 보태 비교적 쉬운 승리를 챙겼다. 반면 도로공사는 주포인 니콜 포셋이 국제대회 참가로 이번 경기에 결장하면서 위력이 사라졌다.

인삼공사는 1세트부터 도로공사를 크게 제압했다. 큰 문제없이 첫 세트를 25-16으로 가져간 인삼공사는 2세트도 쉽게 따내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3세트 들어 21점대까지 도로공사에 끌려간 인삼공사지만 이연주의 연속 득점과 이보람의 마무리 블로킹이 나오면서 25-22 극적인 뒤집기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인삼공사 선수들 ⓒ 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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