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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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로맨스', 2013 단막극 페스티벌 상영작 선정

기사입력 2013.11.06 14:09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가 2013 단막극 페스티벌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2013 단막극 페스티벌'이 오는 7일(목)부터 9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CGV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참신성과 높은 수준으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케이블TV 드라마를 위한 특별세션이 마련됐다. 여기에 E채널 '실업급여 로맨스'도 상영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 오후 6시 10분부터 남자 주인공 종대(남궁민 분)의 이야기 '보건학개론' 편이 120분 분량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상영된다. '실업급여 로맨스- 보건학개론' 편은  '남궁민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얻으며 그간 보여준 묵직한 캐릭터를 벗어나 찌질하면서도 귀엽게 망가지는 남궁민의 연기변신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에피소드이다.

'실업급여 로맨스'는 총 3개의 단막극이 모여 하나의 드라마를 이루는 형식으로 제작돼 방영 중이다. 3회까지는 승희(이영아)의 관점으로 에피소드가 그려진 '드라마의 여왕', 4회~6회는 종대의 관점으로 '보건학개론' 편이 방송 중이며 나머지 10회까지는 두 사람의 재회 이후 펼쳐지는 '실업급여 스캔들' 편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각 단막극 상영 이후에는 작품의 감독, 작가, 출연진이 직접 참여하여 관객과 만나는 '관객과의 대화(G.V)' 시간도 마련된다. '실업급여 로맨스'에는 남궁민, 배슬기, 박우천, 김강현 등이 참여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지고 드라마에 대해 촬영 에피소드를 비롯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실업급여 로맨스' 최도훈 감독은 "각각의 단막극이 하나의 큰 이야기를 구성하는 실험적인 시도라 기존의 드라마와는 색다른 재미가 있는 형식이 될 것"이라며 "'단막극 페스티벌'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9일 밤 11시에 '실업급여 로맨스' 6회 '보건학개론'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영된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드라마큐브에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실업급여 로맨스 ⓒ 티캐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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