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조앤새디 표절논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웹툰 '마조앤새디' 측이 발매한 캐릭터 상품이 표절 논란이 일자 해당 상품 전량 폐기, 환불 처리하기로 했다.
4일 '마조앤새디' 정철연 작가는 자신의 블로그에 상품 표절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며 확실한 대책을 취했다.
정철연 작가는 "우선 이번 표절제품 사태의 초반 대응이 여러모로 미숙했던 점 사과드립니다. 이번 일의 모든 책임은 저희에게 있다. 문을 닫는 한이 있더라도 바로잡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까지 내, 외부적으로 파악된 제품인 '숄더백, 쿠키 틴케이스, 마조 요리사 노트, 먼슬리 노트' 등 해당 제품들을 구매하신 분들 모두 영수증의 유무, 기간,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전액 환불 해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작가 론칭한 '마조앤새디 월드'는 지난 10월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 입점한 뒤 영국 패션잡화 브랜드 '레이지오프'의 디자인과 흡사하다는 의혹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마조앤새디 표절논란 ⓒ 마조앤새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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