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남자의 계절, 가을을 맞아 '불후의 명곡'에 6명의 초특급 게스트가 찾아왔다.
16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는 배우 독고영재, 최민수, 김영호와 가수 임창정, 개그맨 김준현, UFC파이터 김동현 등 가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추남(秋男)' 6명이 총출동한다.
특히 이날 방송은 출연 가수와 가을 남자들이 한팀이 되어 무대를 꾸미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출연자들의 신선한 조합과 더불어 가을에 잘 어울리는 명곡이 펼쳐질 예정이다.
카리스마의 대명사 최민수와 B1A4 산들은 신중현의 '빗속의 여인'을, 원조 가을남자 독고영재와 2AM 창민은 나훈아의 '고향역'을, 배우 김영호와 조장혁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매력적인 저음으로 열창했다.
또 개그계의 대세 김준현과 알리는 최헌의 '오동잎'을 한 편의 '개그콘서트' 코너 같은 무대로 재치 있게 꾸몄으며, 20년 지기 절친인 임창정과 김창렬은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다비치 이해리는 김성호의 '회상'을 선곡해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가을 남자들의 자존심을 건 가창력과 카리스마 대결은 오는 16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의 '가을을 사랑한 남자들 - 추남 특집'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독고영재, 최민수, 김영호, 임창정, 김동현, 김준현(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순)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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