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이지아가 편안해진 현재 심경을 고백했다.
5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 웨딩홀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 이하 세결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지아는 과거 '외계인설'에 시달려야 했던 것에 대해 "이제는 숨겨야할 게 없어서 편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지아는 "이제는 모두가 나를 바라볼 때 '아, 그래서 숨겨야 했구나' 하고 이해해주시고 다가오는 것 같다. 그래서 이제는 정말 편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이지아는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한 데뷔 이후 자세한 프로필이 밝혀지지 않아 항간에서 '외계인설' 등에 시달려온 바 있다.
한편 배우 이지아, 엄지원, 송창의, 하석진, 조하선, 서영희 등이 출연하는 '세결여'는 평범한 집안의 두 자매를 통해 결혼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을 바탕으로 부모세대와는 또 다른 결혼관과 달라진 결혼의 의미, 나아가 가족의 의미까지 되새겨본다. 오는 9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지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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