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디, 'B형여자' 티저 해외에 먼저 공개하는 이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블레이디가 오는 5일 두 번째 싱글 컴백 앨범 타이틀 곡 'B형여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티저 영상은 블레이디가 올챙이송 화면을 보고 뭔감 영감을 얻어 멤버들이 각자 앞다리 뒷다리 안무 아이템을 내면서 하나의 안무가 완성돼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블레이디는 지난 2011년 8월 첫 번째 싱글앨범 Blady 1st time Crazy Day 타이틀 곡 '미친날'을 12개국 동시에 공개했던 프로모션 노하우를 살렸다. 이들의 두 번째 싱글앨범은 데뷔 앨범과 마찬가지로 해외사이트인 SOOMPI 를 통해 오후 2시에 먼저 공개된다. SOOMPI는 연간 방문자 1억명, 평균 일일 방문자수 700만 명에 이르는 커뮤니티 사이트다.

소속사는 "지난 2년간 블레이디 컴백 앨범만을 기다려주었던 해외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제공하고 싶었다. 오후 6시 이후부터는 소속사 스타플레닛, 에스와이식스 공식 유투브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차 티저 영상에서는 'B형여자'의 안무 포인트 일부분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에 대한 설명이 포함돼 있으며 약간의 감칠맛 나는 동작만을 보여준다.

한편 소속사 김태안 대표는 오는 11일날 2차 티저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되는 2차 티저는 올챙이 춤 완본을 공개하며. 오는 18일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싱글 'Blady 2nd Time Single Album B형여자'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타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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