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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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측 "정우와 3개월 째 교제, 결혼은 사실무근"

기사입력 2013.11.05 08:27 / 기사수정 2013.11.05 08:28



▲ 정우 김유미 열애 인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유미 측이 정우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김유미 소속사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김유미와 정우가 3개월 째 열애 중이다. 서로 호감을 갖고 알아가는 단계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가을에 만나 현재까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으며 내년 중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김유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과장된 부분이 있다"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관계자는 "영화 '붉은 가족'이 지난해 10월 촬영에 들어간 만큼 1년 전에는 정우와 잘 알지 못했다. '붉은 가족' 개봉이 1년 만에 이뤄졌는데 개봉 문제 때문에 제작진과 배우들끼리 주기적으로 식사 자리를 갖게 되면서 친해진 것 같다. 아직 사귄지 얼마 안 됐는데 결혼설이 난 것에 대해 김유미 본인도 답답해한다"고 덧붙였다.

정우와 김유미는 6일 개봉하는 영화 '붉은가족'에서 호흡을 맞췄다.

정우는 영화 '바람'으로 2010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고,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 '응답하라 1994' 등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김유미는 1999년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로망스', '진주목걸이','무정도시', 영화 '폰', '인형사', '창'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현재 영화 '붉은가족' '블랙 가스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우 김유미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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