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40
연예

'힐링캠프' 김민종 "가수-드라마 모두 성공, 영화는 흥행참패"

기사입력 2013.11.04 14:04 / 기사수정 2013.11.04 14:04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김민종이 영화에서 흥행을 실패한 이유를 밝혔다.

김민종은 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출연한 드라마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가수로서도 성공했지만 유독 영화에서만은 쓰디쓴 아픔을 맛봐야 했던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김민종은 영화 '올드보이'로 세계적인 감독 대열에 올라선 박찬욱, '해운대'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흥행감독 윤제균 등 거장감독들의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흥행 참패를 맛봐야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들려줬다.

영화도 의리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힌 김민종은 "이젠 의리로 나를 좀 써줬으면 좋겠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또한 김민종은 가수와 영화계 은퇴 선언을 번복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과거 연기자 겸 가수로서 승승장구 하고 있던 김민종은 돌연 가수 은퇴 선언을 했고, 1년 뒤 다시 앨범을 낸 바 있다. 의리의 사나이로 유명했던 그이기에 은퇴 번복은 의아함을 자아냈었다.

이에 은퇴를 번복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 사건이 있었다고 고백한 김민종은 "이대로 이걸 놓치면 가슴에 한이 맺힐 것 같았다"며 오랜 고민 끝에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4일 밤 11시 15분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민종 ⓒ SBS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