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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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형, 지창욱 조력자로 '기황후' 첫 등장…사극 연기 어떨까

기사입력 2013.11.04 08:54 / 기사수정 2013.11.04 08:54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서형이 '기황후'에 첫 등장한다.

김서형은 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에서 연철 일가의 권력과 반대 속에서도 타환(지창욱 분)을 감싸고 보호해 타환이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게 도움을 주는 타환의 든든한 조력자 황태후 역을 맡아 우아하면서도 냉철한 연기를 펼친다.

김서형은 타환의 황후가 되는 승냥(하지원), 타나실리(백진희)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카리스마 있는 황태후의 모습을 보여준다.

'기황후'를 통해 처음 사극에 도전하게 된 김서형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가운데 '기황후' 관계자는 "김서형이 맡은 황태후는 3회에 첫 등장해 앞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물로 이야기 전개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타환에게는 따뜻한 숙모의 모습으로, 정치에 있어서는 냉철하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열연을 펼칠 김서형만의 황태후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황후' 3회는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김서형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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