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이상엽이 신다은의 흑기사를 자청했다.
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에서는 재민(이상엽 분)이 상사인 하경(신다은 분)의 흑기사를 자청하며 챙겨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하경과 그의 부모님이 오너로 있는 위너그룹에 취직하게 된 재민은 하경의 부하직원으로 일하게 됐다. 직장 상사와 부하직원이 된 이들은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경의 무리한 프로젝트에 대한 동료 직원들의 뒷담화에 재민은 당황했다. 이어 하경의 생각을 두둔하며 동료 직원들의 말에 반박했다.
직원들에게 뒷담화를 당한 사실을 알게 된 하경은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자 관련업체 사장들과 회식 자리를 만들었다. 이때 재민은 하경의 흑기사를 자처했다.
하지만 재민의 이런 태도는 술잔을 권한 사장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결국 하경은 연거푸 술잔을 받았고, 술에 잔뜩 취해 노래를 불렀다. 재민은 그런 하경을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봐 미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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