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을 데리고 안과에 방문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쌍둥이 아들을 데리고 병원을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을 안과를 찾았다. 자신의 황반변성 질환으로 인해 아들들에게도 같은 질환이 노출될 확률이 높은데다가 첫째 이서언에게는 약간의 사시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은 병원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나란히 잠을 자며 보채지 않았다. 이휘재는 조용한 아들들의 모습에 연신 흐뭇해 했다.
하지만 안과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검사를 하던 중 쌍둥이들의 울음이 터지고 말았다. 다행히 사시 검사는 정상이라는 결과를 받았는데 망막 검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분유를 먹지 못해 결국은 울음이 터진 것이었다.
당황한 이휘재는 망막 검사의 경우에는 안약을 넣고 15분이나 기다린 뒤 꽤 복잡한 방식으로 검사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알고 괴로워하며 안절부절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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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휘재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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