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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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유이, 고기 앞에서 이성 잃고 '무아지경'

기사입력 2013.11.03 17:43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유이가 고기 앞에서 무아지경이 됐다.

3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인순이의 집을 찾아 인순이가 직접 만든 집밥을 맛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집 구경을 마친 멤버들은 본격적인 식사를 앞두고 인순이는 "제가 아이를 임신했을 때 제일 많이 먹었던 게 배추다. 고추장에 찍어 먹고는 했었다"며 "그래서 오늘은 주로 배추 요리를 준비했다. 제목은 '배추의 꿈'이다"라며 선보일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순이는 배추에 밥을 넣고 만든 롤과 보리새우 된장국, 월남쌈 등을 준비했고 강호동은 월남쌈 안에 들어갈 고기를 직접 굽기 시작했다.

강호동이 불판에 고기를 놓자 모든 멤버들의 시선이 불판으로 꽂혔다. 순간 말을 잃은 멤버들은 고기가 구워 지는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보았고 유이 또한 고기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

모두의 시선을 느낀 강호동은 고기를 굽다 "누가 가장 먼저 먹을 거냐?"고 물었고 그 말을 들은 유이는 뜨거운 눈빛으로 강호동을 쳐다 보았다.

강호동은 "유이야 그럼 네가 먼저 먹을래?"라며 유이에게 먼저 고기 두 점을 건넸고 고기를 받아든 유이는 신이나 월남쌈을 싸기 시작했다.

고수를 먹어 본 적 없다던 유이는 고기 앞에서 고수에 대한 무서움을 잊고 "고수 넣겠다. 고기 있으니 괜찮다"며 쌈을 쌌고 월남쌈을 입에 넣었다.

유이는 "정말 맛있다. 월남쌈 소스도 맛있다"며 고기 앞에서 이성을 잃은 무아지경의 상태를 보여주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이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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