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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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94' 정우, 유연석-고아라 뽀뽀에 묘한 눈빛 '질투 시작?'

기사입력 2013.11.02 21:46

대중문화부 기자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정우와 유연석이 고아라를 놓고 묘한 긴장 구도를 형성했다.

2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는 부모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하숙생들끼리 술을 마시며 왕게임을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나정(고아라)의 부모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신촌 하숙 학생들은 함께 술을 마시며 왕게임을 시작했다. 왕이 된 사람들은 뽑힌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뽀뽀를 시켰다.

특히 빙그레(바로)는 쓰레기(정우)와 뽀뽀를 하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긴장했다. 반면 쓰레기는 빙그레의 속을 알지 못하고 아무렇지 않게 빙그레에게 뽀뽀를 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해태가 왕으로 뽑혔다. 해태는 "1번하고 5번 뽀뽀해라. 졸리다. 빨리 끝내자"며 재촉했다. 칠봉(유연석)은 "내가 1번이다"라며 "그럼 나정이가 5번인가 보다"라고 대답했다.

이미 술에 취한 나정은 윙크를 하는 술버릇을 보여주었고 칠봉은 그런 나정에게 다가가 뽀뽀를 했고 쓰레기는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을 의미심장하게 지켜 보았다.

참여해야 하는 야간 훈련을 빠지고 나정의 집을 찾은 칠봉은 다시 연습장으로 불려가 기합을 받으면서도 나정과의 뽀뽀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었고 쓰레기는 술에 취해 잠든 나정을 지긋이 바라보며 묘한 표정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응답하라 1994 ⓒ tvN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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