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정재영이 12년 전 원빈에 대해 말이 없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스타 줌 인 정재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재영은 그동안 출연했던 영화를 훑어보면서 2001년도에 신하균, 신현준, 원빈과 함께 찍은 영화 ‘킬러들의 수다’가 나오자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정재영은 리포터 김생민이 12년 전 원빈에 대해 물어보자 "빈이는 말이 없다"고 대답하며 원빈을 친근하게 불러 부러움을 샀다.
이에 김생민은 "언제부터 원빈 씨를 빈이라고 부르셨느냐"며 궁금해 했다. 정재영은 "그때부터다. 일부러 빈이라고 한다. 영화 찍고 나서 만난 적 없는데 원빈 씨라고 안 한다. 저 혼자 친한 척하는 거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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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재영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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